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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구청, 특허권 로열티로 3천900만원 수입 |
2009년03월03일(Tu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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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는 특허청으로부터 지식재산도시 1호로 인증 받은 바 있는 가운데 주민과 공무원 발명특허를 통해 지난 1년간 3천900만원의 로열티 수입을 올렸다고 3일 밝혔다.
특허등록과 사업화를 통해 발명자 개인과 남구청에 지식재산권 사용료를 제공하고 있는 제품은 온열 음악벤치, 횡단보도 발광장치, 영상사격장치 등이다.
각 제품별 로열티 수입은 온열음악벤치 700만원, 횡단보도 발광장치 1천500만원, 영상사격장치 1천700만원 등인데, 이들 제품은 (주)아이디씨텍(대표 신상순), (주)세오(대표 이형각), (주)FTS(대표 서승호)에서 각각 생산 판매하고 있다.
지난 2006년 지식재산도시를 선포한 이후, 주민과 공무원에 대한 발명특허 지원에 총력을 기울여 왔는데, 그동안 남구청에 접수된 주민발명아이디어는 무려 1천100여건을 넘어서고 있으며, 이중 20건을 특허등록했으며, 27건은 특허출원 중에 있다.
특히 특허를 마친 20건의 제품 중 ‘가로기 자동게양장치’, ‘하수구 역류 방지장치’, ‘교육용 소화기’ 등은 사업화가 유력해 발명자와 남구청에 현재보다 2~3배 가량 더 많은 로열티 수입을 올려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봉헌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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