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지역본부는 3일 신임 광주지역본부장에 강병권(57·사진) 서초북부지사장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전날 정형근 이사장으로부터 임명장을 수여받은 신임 강 본부장은 이날 오전 광주지역본부 회의실에서 전체 직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취임식을 가졌다.
1978년 공단에 입사한 강 본부장은 전북 김제출신으로 전북 이리고와 전북대학교를 거쳐 인제대학교 보건대학원을 졸업했으며, 공단 보험급여실장과 급여관리실장, 서울 성남북부지사장 등을 역임했다.
강 본부장은 취임사에서 “국민의 무한한 신뢰와 애정 그리고 필요성을 인정받을 때 비로소 조직의 존재 가치가 있는 것”이라며 “국민의 입장에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파악해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사랑받는 지역본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지역본부는 광주와 전남·북, 제주지역에 27개 지사와 14개 출장소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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