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 국력은 충분한 에너지자원과 그것을 개발할 수 있는 능력과 기술수준 평가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자국의 경제안보를 위해 오늘날 세계 여러 나라들은 에너지자원 확보를 위해 안간힘을 쏟고 있다. 우리나라는 에너지 부존자원이 없어 97%을 매년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현실이다.
지난 70년대 두차례나 석유파동으로 인하여 경제발전의 큰 주름살을 안겨준 뼈아픈 상처와 경험을 체험하였으며 2000년대에부터 국제유가는 날로 고공행진하여 또다시 고유가시대임에도 불구하고 안정적 전력공급으로 국가산업 발전에 기여하게된 것은 바로 오늘날 원자력발전이 되고 있다.
이와 같은 초고유가시대에 원자력 발전이 없어 석유나 석탄 천연가스 등 화석연료에 의존하고 있다면 전력생산 단가가 높아 국가경쟁력을 저하시키여 경제발전에 커다란 적신호가 왔을 것이다.
그러나 다행히 대체에너지 원자력발전 운영으로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할 수 있기에 세계적 경제 13위권에 진입하게 되었다. 그러므로 오늘날 원자력발전은 한 개인이나 한 집단의 문제가 아니라 한 국가의 운명을 좌우하는 중요한 국가적 원천적인 원동력이 되고 있다.
우리나라는 지난 2001년도 에너지 전체 수입량은 336억달러이지만 매년 에너지소비량이 증가하므로 지난 2007년도에는 950억달러로 에너지자원 수입금으로 지불되었다. 원자력발전이 없이 전량을 석유와 같은 화석연료에만 의존하고 있다면 엄청난 석유수입대금이 지불되어 연료대가 비싸므로 국내생산단가는 자연 높아지게 되어 국가 경쟁력을 약화시키며 또한 국민부담도 크게 늘어날 것이다.
원자력발전은 다른 발전방식에 비하여 건설단가는 비싸지만 연료대가 월등하게 저렴하므로 경제적인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가장 유익한 발전방식이다. 오늘날 선진강대국이라고 하는 나라들은 모두가 원자력에 있어서도 강대국들이다. 미국이 그렇고 러시아, 일본, 캐나다, 영국, 프랑스 등 모두가 원자력에 있어서는 선진국이라 할 수 있다.
그러므로 원자력은 곧 국력이요 국가의 생존을 좌우하는 중요한 산업이 되고 있다. 이처럼 원자력이 튼튼한 국가안보와 직결하고 국력의 척도라는 것은 군사적 측면 즉 핵무기를 가지고 있느냐 아니냐 하는 문제만은 아니다. 모든 생산활동의 원동력이자 원천적인 에너지 장차 에너지 자원이 고갈되어 전력의 위기가 있을 때 이에 대한 문제를 해결하는데 있어서는 원자력은 생존을 위해 필수적이며 군사적 측면보다 오히려 안정적인
전력공급은 경제발전으로 선진국이 되었을때 국가안보에도 크게 기여하는 것이다.
에너지 부존자원이 없는 우리나라가 원자력발전이 아니라면 고유가시대를 맞이하여 지금까지 이토록 경제성장과 국민의 생활 문화 향상에 기여하지 못했을 것이다. 그러므로 원자력발전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건설 추진개발하여 안정적인 전력공급으로 국가경제발전에 필수에너지가 되는 것이다. 앞으로 선진공업화의 추세라면 21세기 초에는 우리나라의 위상이 세계 5~6위 경제선진강국으로 발돋움 할 것을 믿고 이제 우리도 세계 여러 나라의 제반규정과 질서에 동참하지 않으면 홀로 성장할 수 없는 것이다.
이러한 시대적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자 전력산업의 선진화정책을 실현시키고자 하는 유일한 대안이 원자력발전소이다. 오늘날 우리가 누리고 있는 전력문화생활과 지속적인 경제발전을 가속화하면서 향후발전을 더욱 촉진시키는데 없어서는 안될 전력에너지를 어떻게 확보할 것인가 하는 것이 우리들의 공동과제가 아닐 수 없다.
지금 우리가 맞고 있는 에너지 사정의 현실은 특별한 다른 대체에너지가 없는한 현실적 전력에너지 문제 해결의 핵심은 원자력발전으로 경제발전의 버팀목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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