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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기를 기회로 바꿔 나가자” |
2009년01월06일(Tue) |
| 목포상의, 2009년 신년인사회 개최 |
목포상공회의소가 6일 오전 11시 호텔현대 1층 컨벤션홀에서 주영순 목포상공회의소회장을 비롯해 박준영 전남도지사, 이윤석 무안·신안 국회의원, 김장환 전남도교육감, 정종득 목포시장, 장복성 목포시의회의장, 김일태 영암군수, 박우량 신안군수, 박영헌 전남지방경찰청장, 김상철 서해지방해양경찰청장, 박민표 광주지방검찰청 목포지청장 등 관계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해 2009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사진>
이날 신년인사회를 주관한 주영순 목포상공회의소 회장은 신년인사에서 “2009년은 위기를 기회로 바꾸어 나아가야 하고, 우리서남권의 아껴놓은 땅들이 이제 쓸자리를 찾아가고 있다”며 “우리는 지난 IMF를 이겨낸 소중한 경험을 살려 지역민들의 하나된 성원이 우리지역을 살리는 유일한 자산이자 희망”이라고 말했다.
또한 박준영 전남도지사는 축사에서 “전국에서 가장 어려운 곳은 우리 전남지역”이라며 “10여년전 IMF를 극복하듯이 최선을 다하고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밝히고, “과거에 전남인구가 매년 약 3만6천만명씩 전남을 떠났지만 2년전부터는 3분의1로 줄고 있다”며 “기업이 많아야 경제가 활성화된다”고 역설했다.
이어서 정종득 목포시장의 축사에서는 “세상이 비록 고통으로 가득하더라도 그것을 극복하는 힘도 가득하다”고 말하고, “우리모두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어떠한 시련과 난관도 극복할 수 있다는 확고한 신념과 자신감”이라고 밝히고, “금년도의 목포시정은 그런 차원에서 서남권 성장 동력발진의 해로 삼아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최우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의 피부에 와 닿는 생활행정시책을 더욱 강화하고 시민을 주인으로 섬기는 행정을 펼쳐 시민생활안정을 세밀히 챙기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참석한 내외귀빈들은 신년인사회에 만나 너무나도 서로 반갑다고 말하고 각각 좌담과 다과회로 2009년 어려운 역경을 극복하자고 모두들 결의했다.[목포=최효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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