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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광·휴양·레저 중심도시 기반 조성”[구례군 2009년 새해 설계] |
2009년01월06일(Tue) |
친환경 농업 육성·농산물 명품화 추진…미래지향적 지역개발
행복한 복지서비스 제공·웰빙 생태도시 조성·우수 인재양성 |
“남도의 관광과 휴양·레저 중심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확고히 다져 나가겠습니다”
서기동 구례군수는 이를위해 ▲꼭 가봐야할 관광과 휴양의 도시구례 조성 ▲친환경 농업육성과 농산물 명품화 추진 ▲비전 있고 미래 지향적인 지역개발 ▲나눔과 배려로 더불어 행복한 복지서비스 제공 ▲자연과 사람이 조화를 이루는 웰빙 생태도시 조성 ▲우수인재 양성과 다채로운 문화·예술 인프라 구축 ▲군민과 함께하는 참된 자치행정 구현 등의 역점시책을 밝혔다.
지리산 생태숲과 수목원, 자생식물원, 야생화 테마랜드, 운조루 산림생태욕장 조성 등에 334억원을 투입해 산림자원을 관광 상품으로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관계기관 및 유관단체와 긴밀히 협조해 지리산 로프웨이가 꼭 설치되도록 주력할 방침이다.
지역 농산물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변화된 소비자 수요에 맞춰 친환경농업 10개년 계획을 앞당겨 실천하고 녹색농촌 체험마을과 생명체험학교 등은 친환경농업 체험과 판매를 위한 도농교류 거점으로 활용한다.
산수유클러스터 사업은 차질없이 추진하고 오이와 우리밀, 산수유와 녹차 등을 명품화 시켜 지역특산품의 경쟁력을 높여 나가며 축산 경쟁력 강화를 위해 체험형 시범목장, 지리산 치즈체험랜드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간전 농공단지 활성화와 휴·폐업 중인 개별입지에 대한 기업유치를 위해 기반시설 정비와 공장부지 은행을 운영 투자여건을 개선하고 용방농공단지는 2010년까지 조성, 미래지향적인 지역개발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양우공제회 연수원을 비롯한 국내 유수기업들의 연수원이 구례지역에 유치될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동원하고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와 연계한 관광개발과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마련 추진한다.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봉남·봉북 및 터미널 도시계획도로 확·포장 사업과 전주 지중화사업, 시범가로 경관정비 사업을 추진하고 상설시장과 구례5일시장 환경을 개선하며 산동시장은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변모시킬 계획이다.
저소득 틈새계층 등을 위한 희망 구례나눔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장애인을 위한 편의시설 확충과 중증장애인 빨래방 운영 등 새로운 복지시책을 추진한다.
어르신들을 위해서는 노인일자리 사업과 경로당 행복 일거리 사업 등을 추진하고 백수연과 노인실버음악회, 노인행복아카데미 등을 개최해 성취감을 맛보면서 안정된 노후생활이 되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녹색 교통수단 기반시설을 확충하고 태양열과 바이오에너지, 신재생에너지 확산 등 저탄소 도시실현을 위한 각종 사업을 발굴 추진하며 명지와 삼우·한광아파트, 지리산파크와 다중 음식업소에서 배출되는 음식물류 폐기물은 순천시에 위탁처리해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웰빙 생태도시를 조성한다.
창의적이고 미래지향적인 교육시책 개발을 위해 교육지원공모제를 시행하고 외국어 교육의 활성화를 위한 원어민 교사를 확대 배치하겠으며 지역명문학교 만들기와 방과후 학교 지원, 장학금 지원, 우수고 육성사업 등을 중점 추진한다.
서기동 군수는 “친환경 녹색성장을 통해 전국에서 가장 행복하고, 가장 잘사는 구례가 될 수 있도록 군민과 향우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전폭적인 참여”를 당부했다.[구례=윤형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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