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0년대 초 지구상의 공산주의 맹주국인 쏘련 및 동구공산권 붕괴는 인간해방과 노동해방의 가치를 들며 지난 1848년 인류역사에 등장한 공산주의라는 정치이데올로기가 전 인류에 대한 철저한 기만과 허구였음을 역사적으로 명백히 입증해주었다. 그러나 유독 북한만은 김일성 주체사상 통치이념을 가지고 경제파탄으로 북한동포들이 약 300만여명 굶어죽고 또한 사랑하는 부모형제를 버리고 살기위하여 압록강을 건너 탈북자만도 헤아릴 수 없이 속출하고 있다.
이와 같이 경제가 어려운 것은 종국적으로 한반도를 적화통일의 기반을 구축하고자 하여 군사적 핵무기와 미사일개발 또한 생화학무기 개발에만 혈안이 되고 있기 때문이다. 공산권 붕괴 이후 세계는 탈냉전 구도 속에서 화해와 협력이라는 새로운 성숙된 국제질서를 열어가고 있으며 6. 15정상회담 이후 남북화해 협력의 분위기가 조성되였다고하나 아직도 한반도에만은 대결과 반목 긴장으로 상징되는 냉전의 그림자가 가시지 않고 있다.
그 이유는 북한 김정일 정권이 남북정상회담에도 불구하고 전술적 차원에서 대남유화노선을 구사할뿐 전략적으로는 선군혁명노선에 입각한 주체 사회주의혁명의 종국적 승리를 외치며 대남적화혁명의 야욕을 버리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국내 좌파세력들은 낡은 역사적 유물이 되어버린 맑스레닌주의와 북한식 공산혁명사상인 주체사상에 깊이 심취되어 남한사회주의 변혁을 더욱 노골화 하고 있다.
따라서 국내좌파세력들은 1980년대 들어서 학원계와 노동계를 중심으로 그 세력을 급속히 확산하여 이제는 정치권 종교계 문화예술계 등 우리사회 각계각층에 그 동조세력이나 비호세력을 침투시키는데 성공하였다.
1990년대 공산권 사회주의가 붕괴하였음에도 불구하고 그 세력을 확산해온 국내좌파운동권은 6. 15공동선언 이후 조성된 남북화해분위기와 민주화합분위기를 악용하여 더욱 노골적으로 정교화된 투쟁을 전개해왔다.
좌파운동세력들은 합법 비합법영역에서 주한미군철수, 국가보안법 폐지, 범민련 남측본부 한총련의 합법화, 보수우익세력 척결, 주적론 철회, 한미공조 배격 및 민족공조와 자본주의 정권타도, 연방제 통일을 주장하고 민족생존권을 위협하는 북한의 핵보유 선언(2005년 2월 10일)을 환영하는 등 북한의 대남 노선을 정당화하는 반면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 정통성을 부정하고 한국사회 변혁 운동의 가치를 높이고 있다.
특히 간첩이나 빨치산이 민주화운동으로 둔갑하고 북한 노선을 찬양선전하며 사회주의 혁명을 선동하는 글들이 인터넷상에서 버젓이 유포되며 김일성의 조작된 항일투쟁이 공영TV에 공공연히 상영되여 기정사실화 하는 등 총체적 사상안보전선의 혼동이 우리사회에 나타나고 있었다.
이와 같은 좌파운동은 순수한 사회운동의 차원을 넘어 국가와 사회를 위협하는 주요요인으로 부각되여 심히 우려하지 않을 수 없었다. 좌파운동은 종국적으로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 체제에 대한 중대한 도전이며 우리가 염원하는 조국의 평화통일에도 역행하는 반민족적 행위가 아닐 수 없다. 좌파운동은 한국사회의 모순을 해결한다는 미명으로 진보적 이념운동으로 포장되어 있는 것이다.
김영삼 정부 출범 이후 김대중 정부를 거치며 현재까지 좌파세력이나 그 동조 비호세력들이 여야정치권 및 정부 핵심부까지 침투하여 활동반경을 넓히며 좌파영향력을 사회전반에 확산시키고 있었다. 이명박 새정부는 대한민국 헌법과 국가보안법이 엄존하고 있는 상황에서 대한민국 정통성을 부정하는 좌익들을 의법처리 해야 한다. 정부 공안당국이 간첩색출이나 좌파운동을 차단하는데 무력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또한 폭력적 극심한 노동운동은 경제발전의 발목을 잡는 것이므로 평화적 노사분쟁은 허용하되 불법 폭력 투쟁시위는 국민통합을 해치므로 정부가 강력한 진압으로 사회안정을 이루어야 한다. 국내좌파활동이 지속되고 있는 한 국민통합이 이루어지지 않고 국민분열로 초래하게 되므로 북한 김정일 체제는 박수치고 환호하게 된다.
국민통합을 통해 선진한국을 이루는데 정부와 국민이 함께 노력해야 한다. 지금 대한민국은 금융위기로 잠재성장율이 최하위로 떨어져 국민은 민생고에 허덕이며 피곤하므로 정부는 하루속히 국민에게 희망을 주는 강한 정부가 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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