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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터널내 운전 중 주의 요망 |
2008년12월23일(Tue) |
| <담양소방서 장성119안전센터 이상하> |
산업화 도시화 일일 생활권을 위한 고속도로 등 도로 신설시 터널이 날로 증가, 운전하다 보면 터널을 지나곤 한다.
그러므로 터널 통과 시 사고 등에 주의해야 한다. 대부분 교통사고 시 화재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터널 내 화재가 발생하면 환기시설이 잘 이루어지지 않아 유독성 연기 등에 의한 현장활동 구조작업이 어려울 뿐만 아니라 심한 부상자나 차에 낀 요구조자가 있을 경우 질식으로 인한 인명피해가 우려된다.
또한 터널 내에서 화재 발생 시 전기 및 통신 등이 두절되고 인명피해가 대형화 될 수 있으며, 밀폐된 공간에 유독성 농연과 화염의 분출 및 많은 운전자 등 인원·차량 수습·진화활동이 다른 화재보다 어려운 점이 더 많다. 운전자는 터널에서 서행 안전운전이 당부된다. 그러므로 터널 진입 시 다음 사항을 주의해야 한다.
△터널 이용시 주의사항
▲터널 입구 앞-정보판에 주의한다. 터널의 입구 앞에 신호나 정보판이 설치되어 있으므로 그 지시에 따라야 한다. ‘진입 금지’의 표시가 되고 있는 경우는, 터널 내에서 사고 등이 발생하고 있는 일이 있기 때문에, 뒤 따르는 차량에 위험표시 점멸등으로 신호하면서 정차해야 한다.
▲입구 부근-추돌에 주의한다. 터널의 입구에서는, 많은 차량이 속도를 떨어뜨리는 지점이므로, 추돌 사고에 주의가 필요하다. 주의 깊게 전방을 주시해야 한다.
▲터널 내에서는 암순응, 명순응의 시간이 길어 광적응에 주의한다. 밝은 곳에서 어두운 곳으로, 어두운 곳으로부터 밝은 곳으로 나가면 처음에는 잘 보이지 않다가 시간이 어느 정도 지나면 정상적으로 보인다. 터널의 조명설비로 적정조도를 유지하지만 오염 등으로 조도가 떨어지기도 한다. 짧은 시간이지만 운전자의 사고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터널내 반드시 라이트를 점등해야 하며, 라디오를 듣는다. 터널내 조명설비가 갖추어져 밝기 때문에, 라이트를 점등하지 않고 주행하는 운전자가 있다. 그러나, 점등하지 않았을 때는 뒤따르는 차량이 보기 어렵고, 거리감이나 스피드감이 판단하기 어려워진다. 터널 내에서는, 자신의 시야를 확보할 뿐만 아니라, 다른 차량으로부터 간과되지 않게 하기 위해서도 낮이라도 헤드라이트를 점등 하여야 한다. 또, 라디오도 청취한다. 터널 내에서의 정보나 주의, 지도 방송을 듣도록 한다.
▲터널 내에서는 차선 변경과 추월을 하지 않는다. 터널내는 다른 차량의 움직임이 판단하기 어려운 데다가, 심리적으로 압박감이 있기 때문에 불안하게 되는 운전자도 많이 있다. 터널 내에서의 무리한 추월해나 세치기 등은, 중대사고로 연결될 우려가 있기 때문에 절대로 하지 않토록 한다. 또, 터널 내에서의 차선 변경은 후속차로부터 추돌될 우려가 있다. 차선 변경이 금지되지 않은 터널에서 만나도 차선 변경은 하지 않을 것.
▲출구 부근에서는 추돌과 횡풍으로 주의한다. 출구 부근은 ‘자 출구다’ ‘빨리 터널을 나오자’라고 하는 생각으로 부터 속도를 올리기 쉽다. 그러나, 대부분의 차량이 그렇다고 한정하지 않지만 추돌에 주의하도록 해야한다.
또, 출구에서는, 강한 횡풍을 당하는 일이 있다. 당황하지 않고 핸들을 확실히 잡아, 직진 하도록 주의한다.
이와 같은 사항을 유의하고 국내 고속도로상 터널은 274곳이며 시내도로나 국도까지 포함하면 모두 약 667개나 뚫려 있어 터널내 화재는 도로를 주행하는 운전자에게 언제나 닥칠 수 있는 위급상황이다.[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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