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지방국토관리청(청장 김돈수)은 북구 동림동-장성IC-장성군 장성읍 야은리를 연결하는 국도1호선 20.0km 구간을 24일 오후 4시부터 전면 개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익산지방국토관리청(청장 김돈수)은 22일 “북구 동림동-장성IC-장성군 장성읍 야은리를 연결하는 국도1호선 20.0km 구간을 24일 오후 4시부터 전면 개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개통되는 광주 동림동-장성 야은리 구간은 2002년 11월 착공해 총사업비 1천829억원을 투입하고 교량 12개소(1천175m) 및 터널 1개소(1천222m)를 설치, 6년만에 그 결실을 보게 됐다.
이 사업구간은 출·퇴근시 상습적인 교통체증이 발생하는 등 교통사고 및 교통혼잡으로 인한 국도 간선기능 역할이 미흡했던 곳으로 이 구간이 전면 개통됨에 따라 통행거리 1.8km(21.8km→20km) 및 통행시간이 15분(30분→15분) 단축되어 도로이용자의 교통불편이 해소되고 지역간 교통소통이 크게 원활해져 향후 20년간 물류비가 약 1천997억원 이상 절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은 “광주 북부지역 도로건설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영광, 담양 길을 기 개통한 바 있으며, 이번에 장성길 마저 개통이 되면 광주북부지역의 교통은 완전히 해소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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