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 문화사회과학대학(학장 박복재)은 26일 2012여수세계박람회 성공적 개최를 위한 전문가 포럼과 제2차 한중일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 산학연구관에서 개최되는 이번 국제 심포지엄은 오전에는 10시30분부터 3개의 주제 세션별로 전문가 포럼이 개최됐으며, 오후 2시부터 한·중·일 3개국 전문가들에 의한 주제발표가 이어졌다.
전문가 포럼에서는 ‘기후변화 대응’, ‘유비쿼터스 엑스포’, ‘세계박람회의 시민참여 방안’ 3개 주제를 대상으로 각각의 전문가들에 의한 발표와 토론이 열렸다.
제1세션인 ‘기후변화 대응’에서는 전남환경기술개발센터 이우범 교수를 좌장으로 우리나라와 여수시의 기후변화 대응 전략에 대한 주제발표와 토론이 이어졌으며, 제2세션에서는 ‘유비쿼터스 엑스포’를 주제로 u-expo와 여수시 정보화 전략 계획에 대한 발표가 한순희 전남대 교수를 좌장으로 개최됐다. 제3세션에서는 이상훈 여수엑스포 시민포럼 사무처장을 좌장으로 여수세계박람회에 대한 시민참여방안에 대한 주제발표가 열렸다.
이어서 개최된 한·중·일 국제심포지엄에서는 과거 세계박람회 개최도시들의 지역발전에 관한 사례와 2010 상해 세계박람회 및 환경엑스포, 엑스포의 활용방안에 대한 주제발표가 진행되었다.
먼저 오현섭 여수시장은 ‘2012여수세계박람회와 여수의 미래’를 주제로 기조발표를 통해 한·중·일 3국의 심포지엄 참석자들에게 2012 여수세계박람회의 준비상황과 국가 및 지역에 미치는 경제적 파급효과, 여수의 미래상을 알렸다.
국제심포지엄 주제 발표에서 일본의 코바야시 코이치 교수는 리스본 박람회로부터 최근 사라고사 박람회까지 박람회의 특징과 성격 그리고 새로운 경향을 설명하고 지역과 연계된 바람직한 박람회의 방향을 제시했다.
그리고 중국 후단대학의 양 창지앙 교수는 2012년 상하이 엑스포의 진행상황과 다양한 재원조달 방법, 장 단기적인 엑스포 시설의 사후활용 계획을 설명했고, 일본 메이죠대학의 이수철 교수는 2005년 아이치 박람회를 통해 환경의 가치 인식과 환경엑스포의 실천방안을 예시하고 여수 엑스포를 통해 탄소제로를 향한 우리의 결의와 실천방안의 모색을 주창했다.
전남대학교 박병인 교수는 여수엑스포 개최 이후 박람회 시설에 대한 사후 활용 방안에 대한 세부 주제 발표를 진행했다.
그리고 이번 전문가 포럼 및 국제 심포지엄에서 진행된 주제발표와 토론을 통해 도출된 결과에 대해 박복재 전남대 문화사회과학대학 학장을 좌장으로 종합토론이 진행되었다.
이번 심포지움은 유치확정 이후 두 번째로 개최되는 국제학술대회로서 2012여수세계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각계 각층의 의견을 공유하고자 마련되었다.
코믹스-200727.jpg)
.gif)
돌아가기
.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