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인터넷을 이용한 청소년 성매매가 늘어남에 따라 사회적으로 큰 문제가 되고 있다. 인터넷 성매매는 비대면성, 익명성이라는 가상공간의 특징과 함께 단속의 사각지대에서 일상생활 속으로 깊이 파급되고 있는 실정이다.
인터넷을 통해 성구매자와 만남을 시도하고, 온라인상의 만남은 오프라인에 까지 이어져 우리의 청소년들은 돈을 벌기 위해 자신의 몸을 아무런 자책감 없이 성매매를 하게 되고 이렇게 번 돈의 대부분은 유흥비로 쓰고 있는 비뚤어진 성의식을 가진 청소년들이 점점 늘고 있어 사회적으로 큰 문제점으로 대두되고 있다.
인터넷을 통해 성매매를 하는 청소년들의 연령을 보면 평균 13~17세로 대부분 가출상태에서 숙식을 해결하기 위해 처음 성매매를 경험하게 된다고 한다.
하지만 근래에 와서는 가출 청소년이 아닌 집에서 평범하게 학교를 다니는 청소년들도 호기심에서 혹은 친구의 권유로 인하여 유흥비 마련과 명품구입비 마련을 위해 인터넷을 통한 성매매를 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청소년들의 인터넷 성매매의 불법성에 대한 인지도는 높으나, 비대면성·익명성·접근 용이성, 단속의 어려움·미약한 처벌이 주요 발생 이유로 경찰에서도 내년 1월말까지 불법 성매매 사이트를 집중 단속할 계획이며, 인터넷 성매매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처벌 뿐 아니라 교육과 함께 청소년과 인터넷을 이용하여 성매매를 시도하는 남성들의 의식개선이 있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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