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밤낮의 기온차가 심해지고 기온이 급강하 하면서 출근길에 여기저기서 자동차 앞,뒤 유리에 성에가 내려있다.
더군다나 나무밑에 주차해 놓은 경우는 촉촉이 젖은 자동차에 떨어진 낙엽까지 붙어 운전자들을 상당히 곤혹스럽게 한다.
이렇듯 바쁜 아침시간에 성에나 낙엽이 쌓여 있으면 운전자 상당수가 아침 출근시간에 쫓겨 자동차 앞유리 전체의 성에나 낙엽을 제거하기보다는 운전석 앞쪽만 대충 앞이 보일정도로만 제거한 후 운전한다.
하지만 이렇듯 안이한 자세로 운전을 하다간 자칫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데 운전석 앞유리의 장애물를 모두 제거하지 않고 대충 운전할 경우 낙옆이나 성에가 제거되지 않은 차량 측면시야가 확보되지 않아 측면을 운행중인 차량 또는 보행중인 보행자와 교통사고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사고위험은 언제나 존재한다. 하물며 낙엽같이 운전자에 시야를 가리는 장애물을 안고 운행을 한다는 것은 안전운전에 큰지장을 초래한다.
출근시간에 다소 시간에 쫓기더라도 나와 타인의 안전을 배려하는 마음으로 낙엽이나 성에가 낀 자동차는 전면, 좌우 유리 등 꼼꼼히 제거해 가시거리를 충분히 확보한후 운전대를 잡기를 당부한다.
<광주서부경찰서 농성지구대 김순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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