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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전남본부, 희망·사랑 나눔 콘서트 개최 2008년11월13일(Thu)
5·18기념 문화센터서
한전 전남사업본부는 지난 12일 오후 7시 서구 쌍촌동 5.18기념 문화센터에서 시민들을 초대해 희망·사랑 나눔 콘서트를 개최했다.
　한전 전남사업본부(본부장 김귀중)는 13일 “지난 12일 오후 7시 서구 쌍촌동 5.18기념 문화센터에서 시민들을 초대해 희망·사랑 나눔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연주회에는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현재 서울 심포니 오케스트라단장인 지휘자 윤용운의 지휘 아래 시벨루시아의 교황시 ‘핀란디아’, 브람스의 ‘신의 날’, 베르디의 ‘운명의 힘 서곡’이 연주됐다.

또한, 음악해설가로 활동 중인 장일범의 해설과 함께 피아니스트 김정아, 임근화의 ‘동물의 사육제’가 연주되었으며, 바리톤 김기보도 출연해 공연장을 찾은 광주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음악을 선사했다.

한편, 희망·사랑 나눔 콘서트는 한국전력이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지역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클래식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광주와 전남지역 시군을 순회하며 개최하고 있다.

[천병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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