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재문 광주 남부경찰서장은 ‘꿈을 꿀 수 있다면 이룰 수 있다’라는 주제로 지난 19일 오전 백운동에 위치한 석산고에서 학생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며칠 전 수능이라는 어려운 고비를 넘긴 학생들에게 수고했다는 위로의 말을 시작으로 인생을 살아가는데 마음깊히 새길수 있는 말 등을 소개했다.
이어 올림픽 개막에서 폐막까지 매일같이 방송과 신문에서 장미란, 박태환, 이용대의 신화적 다큐와 관련 뉴스로 할애했던 지면과 시간에 반해 올림픽 기간 동안에 작은 지면과 영상으로 잠깐 소개된 남아공 24세의 외다리 수영선수 뒤튀아, 나탈리아 파르티카라는 19세 폴란드 수영선수, 혈액의 혈소판이 줄어드는 희귀병으로 “살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진단을 받은 키스 스마트라는 미국의 펜싱선수 등에 대해 특유의 화술로 소개했다.
정치학박사인 윤서장은 이날 특강에서 모든 것은 자기 마음에서, “행복을 객관에서 찾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다”라고 말하고 진정한 행복은 자기 마음속에 있음을 피력, 나라의 장래를 책임질 학생들이 고정관념과 평상적인 인식의 틀을 과감히 벗어나 다양한 공부를 해 그 분야에서 높은 성취를 이루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길 기원하며 한시간동안의 학생들과의 만남의 자리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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