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교육청(교육감 김장환)이 주최하는 ‘제6회 전남교육음악제’가 도내 음악교사와 학생 등 300여명이 출연하는 가운데 20일 오후 3시부터 나주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열렸다.
전남도교육청(교육감 김장환)이 주최하는 ‘제6회 전남교육음악제’가 도내 음악교사와 학생 등 300여명이 출연하는 가운데 20일 오후 3시부터 나주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열렸다.
이 행사는 그 동안 전남도교육청이 꾸준히 실천해 온 ‘실력전남’을 구현하기 위한 다각적인 교육 활동 중의 하나로써 전남 음악 교사들의 교육자적 소명의식과 예술가적 프로정신이 결합해 만들어낸 문화의 한마당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매우 크다는 평이다.
전남예술고 오케스트라의 관현악합주를 시작으로 목포 덕인고 합창단의 학생합창, 옥과중 사물놀이단의 삼도사물놀이, 나주여고 관악합주단의 관악합주 등을 선보인다.
또 전남도내에서 근무하는 음악교사들로 구성된 전남음악교사 합창단의 혼성합창과 피아노4hands, 기악 앙상블, 관악5중주와 25현가야금 독주, 창극 ‘심청전’ 중 ‘뺑파전’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연주되었고 마지막으로 출연자와 관람자 모두 다 함께 부르는 노래로 끝을 맺은 이 무대는 전남 교육 가족의 음악 교육 활동에 대한 아름다운 노력의 결실임과 아울러 늦가을의 정취를 흠뻑 느낄 수 있는 정겹고 뜻 깊은 시간이 됐다.
특히 이 행사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음악을 사랑하는 전남 교육가족의 뜨거운 열정으로 전남 여러 지역을 순회하면서 매년 정기적으로 개최되고 있어 세인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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