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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수시의회 제115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개회 |
2008년11월24일(Mon) |
| 무역항 기능 폐쇄에 따른 대체접안시설 축조 촉구 등 |
여수시의회는 지난 21일부터 12월 29일까지 39일간 제115회 정례회 운영을 위해 제1차 본회의를 개회했다.
본회의에서는 2012 여수세계박람회 개최에 따른 여수무역항 기능 폐쇄에 따른 대체접안시설의 신속한 조처를 촉구하는 고효주의원(박람회특위 위원장)의 5분자유발언에서 “박람회 조직위의 일방적 여수 무역항 기능 폐쇄는 여수경제의 퇴락 및 해상치안의 공백상태를 초래할 것이 명약관화함으로 그 대안으로써 대체 접안시설(신북방파제)을 신속히 축조해 줄 것”을 촉구했다.
2009년도 예산안의 심도 있는 검토를 위해 상임위원회별 예산안 심사 기간을 당초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에서 12월 2일까지 2일간 확대실시하기로 하고 전체 의사일정을 순연토록 일부 조정했다.
주요변경사항으로 행정사무감사는 12월 3일부터 12월 9일까지, 예결위원회 활동은 12월 10일부터 12월 16일까지이며 시정전반에 대한 질문·답변은 12월 17일부터 12월 19일까지 실시하고 12월 22일 2009년도 예산안 및 각종 안건을 처리하게 된다.
2009년도 예산안 제출에 즈음해 오현섭 시장으로부터 최근 국제적인 금융시장의 위기에 따른 경기침체의 해소를 위해 개혁과 변화에 신속한 대응이 필요하며 2012 여수세계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각종 사업을 가시화하고 여수시 환경비전 선포와 CO2 저감 자율감축 협약을 통해 박람회 주제와 기후보호 국제시범도시를 실현해 나갈 발판을 마련하고 지역복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는 시정연설이 있었으며, 금년 당초예산보다 4.2% 증가한 2009년도 예산안 규모 8천278억원(일반 6천254, 특별 2천24)에 대한 제안 설명을 했다.
또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상임위원회별로 추천을 받아 재구성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김덕수 위원장을 비롯한 11명(간사 유우준, 위원 고효주, 김영규, 정빈근, 강용주, 박평근, 차성업, 김명남, 김상일, 김순빈)의 위원을 선임했으며, 시의회 의장(박정채)은 새로 선임된 예산결산특위에서 2009년도 예산안 심사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여수=김석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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