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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업체험의 바다’ 광주직업교육박람회 개막 |
2008년10월23일(Thu) |
| 23∼25일 김대중센터서…직업교육 사회적 관심 제고 |
직업교육 활성화와 초·중학생들의 진로탐색을 돕기 위한 ‘2008 광주직업교육박람회’가 23~25일 사흘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올해로 5번째인 이번 행사는 지난 2000년 전국 최초로 실시된 이후 2년마다 열리고 있으며, 초·중·고교생과 시민 4만여명이 관람해 직업교육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한단계 끌어 올리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올 행사는 ‘락(樂)’을 주제로 전문계고 학생과 교사, 학부모가 함께하는 참여마당과 전문계고 체육대회, 직업기초능력 경진대회, 전문계고교 홍보 UCC 공모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또 관람객들을 위해 창업 동아리 활동을 보여주는 벤처 창업관, 직업세계를 몸소 느껴볼 수 있는 직업체험 학습관, 자기소개서 작성, 면접크리닉 등 진로정보를 제공하는 진로 탐색관, 직업교육 홍보관 등 볼거리도 다양하게 마련됐다.
이밖에도 반딧불이 만들기, 쿠키만들기 등 23개 분야 체험학습 프로그램과 창업동아리 36팀이 참여해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직업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중3을 대상으로 한 기술·가정경진대회에는 74개 중학교 대표학생이 조리, 운동물체 만들기, 손바느질 등 3개 분야에 참가해 평소 수업시간에 배웠던 실력을 겨루게 된다. 입상 학생은 전문계고 입시에서 특별전형 응시 및 가산점을 부여받게 된다.
초·중·고생이 모두 참여하는 광주학생디자인대회에는 시각디자인과 제품디자인 등 디자인 분야에 관심있는 학생들이 작품을 출품했고, 입상작은 행사기간동안 직업교육 홍보관에서 전시된다.[강흥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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