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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구, 광주정신계승 전국마라톤대회 개최 |
2008년10월15일(Wed) |
| 오는 19일 국립 5·18민주묘지 광장서 열려 |
광주 북구는 15일 “오는 19일 제7회 광주정신계승 전국마라톤대회가 마라토너 및 주민 등 5천200명이 참가한 가운데 국립5.18민주묘지 일원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무등산의 아름다운 풍경이 있는 자연 속에서 광주의 충의정신을 전국에 알리고 이를 계승·발전시켜 나가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실시된다.
대회는 5km, 10km, 하프코스 3개 종목으로 나눠 치러지며, 5km코스는 국립5.18민주묘지 광장에서 출발해 어운마을을 거쳐 월산마을에서 반환하게 되며, 10km는 등촌마을, 하프코스는 제4수원지에서 반환하게 된다.
시상은 코스별 남여 각각 10명씩 총 60명을 시상하게 되며, 완주자 중 최고령자와 최연소자에게는 특별상이 주어진다.
대회당일 국립5.18민주묘지 광장에서는 초청가수공연, 스포츠댄스, 자전거 묘기, 농악놀이 등 문화행사와 물리치료, 수지침, 발 맛사지, 먹거리 장터 등 부대행사도 다채롭게 열리게 된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광주의 정신을 계승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이번 마라톤대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가족들과 함께 많은 주민들이 대회에 참가하여 가족 사랑을 다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 참가자는 오전 8시까지 국립5.18민주묘지 광장에 집결하면 되고 식전행사 및 개회식 후 오전 9시에 코스별로 출발하게 된다.[천병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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