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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언론 관계자 광주김치축제 체험 |
2008년10월12일(Sun) |
| 12∼15일 광주관광상품 마케팅 위한 팸투어 실시 |
오는 15일 개막하는 광주김치축제를 맞아 중국 언론사 관계자들이 광주를 찾는다.
광주시는 12일 “지역 대표축제인 광주김치축제의 관광 상품화를 위해 이날부터 15일까지 한국관광공사와 공동으로 ‘중국 주요도시 언론사 관계자 초청 팸투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팸투어에는 중국 베이징과 상하이, 광저우, 칭다오 등 광주지역 관광상품이 판매되고 있는 지역의 주요 언론사 관계자 12명이 참가한다.
시는 홍보효과가 큰 언론매체 관계자를 대상으로, 광주가 한국의 맛과 멋이 넘치는 새로운 관광지로 이미지를 굳힐 수 있도록 음식과 전통문화에 초점을 맞춰 추진한다.
또한, 참가자들의 취재활동과 광주김치축제 등 다양한 관광상품을 체험한 후 중국내에서 관광상품화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에따라 팸투어 코스도 한국 음식문화를 대표하는 양대 축제인 광주김치축제와 남도음식큰잔치를 포함, 향토음식박물관 음식체험, 남도전통과 현대문화를 느껴볼 수 있도록 순천 낙안읍성, 전주한옥마을, 함평 나비생태관 등으로 구성했다.
아울러, 시는 15일부터 17일까지는 문화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중국 베이징과 광저우에서 공동추진하는 ‘중국 여행업계 대상 트래블마트전’에 참가해 광주김치축제 등 관광상품 판매촉진을 위한 마케팅활동을 펼쳐 광주지역 관광상품 판촉활동에 시너지 효과를 거둔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팸투어 실시와 트래블마트전 참가를 통해 광주지역이 베이징올림픽 이후 위축된 중국인의 방한 수요를 회복하고, 비수기 방한관광 촉진지역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공수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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