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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전주변지역 주민자녀 장학증서 수여식 |
2008년10월12일(Sun) |
| 영광군, 1천125명에게 5억9천여만원 지급 |
영광군에서는 지역 우수인재 육성 및 원전주변지역 저소득층의 학비부담을 덜어주고자 원전주변지역 주민 자녀 1천125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영광군은 지난 9일 군청 3층 회의실에서 초·중·고등학생과 대학생, 교사, 학부모 등 25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8 원전주변지역 주민자녀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사진>
장학금 지급대상자는 백수초등학교 4학번 신혜성 학생 포함 초등생 112명, 중학생 248명, 고등학생 189명, 대학생 576명이며 수혜를 받았으며, 지급액은 초·중학생 20만원, 고등학생 30만원, 대학생은 80만원으로 총 5억9천여만원이 지급됐다.
이날 정기호 영광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학업에 열중하고 우리 군민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는 훌륭한 사람들로 자라서 국가와 우리사회가 꼭 필요로 하는 인물이 되어 우리지역을 빛내 줄 것”을 당부했다.
원전주변지역 주민자녀 장학금은 영광원전에서 지급하던 것을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을 개정, 영광군에서 시행하고 있으며 2006년부터 금년까지 3천665명에 18억6천여만원을 지원, 원전주변지역 주민자녀의 학자금 경감과 지역 인재육성은 물론 정주의식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다.[영광=김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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