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북부소방서(서장 김선배)는 현재 운용중인 이동안전체험차량이 어린이들에게 소방안전교육 효과가 크다고 29일 밝혔다.
이동안전체험차량은 광주·전남 소방관서중 유일하게 북부소방서가 보유하고 있다.
차량에는 각종 화재 등 동영상을 시청할 수 있는 소방극장과 땅이 흔들리는 것과 같은 느낌을 체험할 수 있는 지진체험코너, 연기로 가득한 복도를 빠져나오는 연기대피체험을 비롯해 7종류의 체험코너가 마련되어 있다.
북부소방서는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두차례에 걸쳐 첨단지구 어린이교통공원에서 이동안전체험차량을 상설로 배치해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최근 야외활동하기에 적합한 가을날씨로 접어들자 이곳을 찾는 유치원 및 어린이집이 늘면서 하루평균 500여명의 어린이가 이곳에서 소방안전교육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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