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우한 이웃에게 아름다운 나눔의 봉사를 실천하고 있는 이가 있어 주위 사람들로부터 칭찬이 자자하다.
그 주인공은 호남고속도로(주암천안방향휴게소)를 관리하고 있는 (주)청수산업 김강식(50) 상무이사다.
그는 평소 경로효친사상이 지극한 사람으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지난 4년전부터 순천시 주암면 소재 불우한 이웃과 노인정 등을 함께 일하는 직원과 봉사활동을 펼쳐왔고 또한 생계가 어렵고 병마와 싸워가는 어려운 가정을 찾아가 쌀과 식료품 등을 전달하는 등 숨은 봉사를 아끼지 않고 있다.
특히 김 상무이사는 고유명절인 추석이나 설을 앞두고 ‘이 시기에 불우이웃들이 더욱 외로움을 느낀다’면서 봉사활동에 열을 올린다.
실제로 지난 추석을 앞두고 순천시 주암면 운룡리 마을 노인(86)을 찾아가 쌀 20kg 3포, 라면 3박스, 생활용품 3상자, 음료수 기타 위로품을 전달하고 오래오래 사시라고 하면서 할아버지의 손을 꼬옥 잡아주었다.
김 상무이사는 “앞으로도 아낌없는 봉사활동을 함께 일하는 직원들과 계속해서 불우한 이웃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겠다”며 남다른 관심을 보여 주위에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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