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은 “민원사무 248종에 대한 처리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 민원인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달 현재 민원처리현황을 분석한 결과, 접수된 2만2천142건의 민원서류 중 41.5%인 9천196건이 1~10일 이상씩 민원처리기간이 단축된 것으로 조사됐다.
조사된 내용을 분석한 결과, 1~4일 이상 단축 발급되는 민원이 지난 8월 546건에서 지난달에는 598건으로 늘어 민원처리 속도가 점점 빨라지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민원사무처리 단축운영규정을 개정해 단축 가능한 78종의 민원에 대해 처리기간을 추가로 단축하는 등 모두 248종의 민원처리기간을 평균 6.5일 단축한 결과로 평가받고 있다.
이와 함께 군은 ‘공무원이 정당한 이유 없이 민원처리를 지연하거나 단순과실로 민원인에게 불편을 제공할 경우 보상하는 민원사무 착오 및 지연에 대한 보상조례’를 전남지역에서 첫 제정하기도 했다. 또 공무원에게 마일리지를 부여하는 민원처리 마일리지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난 8월부터 팩스민원 317종도 민원처리 시간을 1시간 이내로 단축 운영하고 문자서비스(SMS)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민원시책을 펼쳐 주민 만족도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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