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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회 서구 지역아동센터 대축제’팡파레 |
2008년10월12일(Sun) |
풍암생활체육공원서 700여명 참여…프로그램 ‘풍성’
‘우리는 한마음’ 테마로…화합·역량 결집 행사로 진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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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서구 풍암생활체육공원에서는 26개 지역아동센터 관계자와 어린이, 그리고 부모 등 7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회 서구 지역아동센터 대축제가 성황리에 펼쳐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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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요의 달 10월을 맞아 지난 11일 광주시 서구 풍암생활체육공원에서는 700여명의 아이들과 부모들이 참여한 가운데 ‘제1회 서구 지역아동센터 대축제’가 열렸다.
광주시 서구청이 지역아동센터의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기 위해 이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지역아동센터 대축제를 마련한 것.
서구에 따르면 “엄마 아빠와 함께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볼거리를 통해 아이들이 바르고 건강하게 커 나가도록 ‘제1회 서구 지역아동센터 대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구청이 주최하고 서구 지역아동센터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26개 지역아동센터 어린이와 부모 등 7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펼쳐졌다.
특히,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행사는 ‘우리는 한마음’이라는 테마로 아이들의 건전한 정신과 건강한 성장을 통해 건강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화합과 역량 결집의 한마당 축제행사로 진행됐다.
11일 오전 10시 24명으로 구성된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의 신명나는 아카펠라와 부채춤 공연으로 시작된 대축제에는 전주언 서구청장을 비롯해 지역아동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으로 시작됐다.
곧이어 풍암생활체육공원 잔디운동장에서는 ‘공 이어받기’, ‘지네발 릴레이’, ‘터널통과 릴레이’ 그리고 ‘선택 OX퀴즈’ 등 즐겁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터널통과 공 옮기기’, ‘둘이서 손잡고 공굴리기’, ‘단체 줄넘기’ 및 ‘기차놀이’ 등 화합과 우의를 다지는 게임이 이어졌다.
또한, 오후 1시반부터 펼쳐진 장기자랑 대회에는 지역아동센터 26개팀이 참여해 춤과 노래 등 숨은 끼를 선 보이며 보는 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으며, 마술사가 펼친 ‘마술 공연’은 축제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특히, 700여명의 참가자 전원이 참여한 가운데 펼쳐진 레크댄스와 포크댄스는 풍암생활체육공원으로 나들이 나온 주민들의 시선을 사로잡기도 했다.
전주언 서구청장은 “아이들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지역아동센터의 발전과 화합을 다지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며 “결실의 계절을 맞아 우리의 꿈나무들이 건강하게 자라나길 바란다”고 전했다.[하헌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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