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과 대한노인회 완도군지회에서는 10월 한달동안 제12회 노인의 날 및 10월 경로의 달을 기념하고 경로효친 사상을 고양하기 위해 읍·면별 특성에 맞게 제12회 노인의 날 기념식 및 경로위안잔치를 개최한다.<사진>
지난 8일 노화읍을 시작으로 12개 읍면에 대한 제12회 노인의날 및 경로의달 기념행사는 31일 고금면을 마지막으로 실시할 예정이며, 노인복지사업 발전에 지대한 업적을 세운 모범노인 및 노인 복지기여자, 효행자 등에게 장관표창 1명, 도지사표창 5명 군수표창 28명 등 총35명에게 표창이 수여되며 읍·면 모범경로당에 대해 완도군 노인지회장의 표창 및 부상이 수여된다.
완도군은 도서로 형성된 지리적 특성을 고려해 각 읍·면의 형편에 맞게 자체적으로 노인의 날 행사를 실시함으로써 행사참여를 위한 원거리 이동에 따른 불편을 해소함은 물론 보다 많은 어르신들이 행사에 참여하고 즐길 수 있게 하는 등 행사의 내실을 도모했다.
특히 올해 노인의 날 행사를 가장 먼저 시작한 노화읍 경로위안잔치에는 노화읍 노인회에서 인재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군수에게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으며 1천여명의 지역 어르신들이 초청되어 정성껏 마련한 음식을 들며 실버 댄스, 민속공연과 함께 올해 7살배기 노래신동 김바다양이 트로트 공연을 하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겼다.
완도군에서는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와 노인수발급여 시범 실시로 타 지역보다 2년 앞당겨 시설 인프라를 구축했으며 고령이나 노인성 질병 등으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시설급여와 재가급여 서비스 특별현금급여 등의 수혜를 주고 있으며 8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매월 3만원씩 건강복지수당을 지급하고 있다.
또한 경로당을 단순한 휴식공간이 아닌 휴식과 여가, 건강, 문화 등 복합 기능을 갖춘 도서형 경로복지센터로 확대 개편하고 여가프로그램지도자를 양성해 건강, 여가,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므로써 다양한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해 도서지역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편안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하는데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코믹스-200727.jpg)
.gif)
돌아가기
.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