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의 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전국의 고속도로를 통하여 고향을 찾는 귀경과 귀성길이 장대하게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장거리 여행으로 처음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운전자들은 먼저 목적지와 경유지를 명확히 확인해야 하고, 고속도로에 진입했을 경우 교통안전표지판을 면밀하게 예의주시하여 그에 따른 대비를 충분히 해야 한다.
고속도로에서 교통안전표지판은 여행객에게 나침반과 같은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주행하면서 매우 신중하게 살펴야 한다.
물론 최근에는 많은 차량에 네비게이션을 장착하여 편리함과 함께 원활한 운전에 기여하고 있지만, 도로의 구조와 주변 현장의 특징은 여전히 안내 표지판이 가장 잘 나타내고 있다.
교통안전표지는 도로상태가위험하거나 그 주변에 위험물이 있을 때 이를 나타내어 필요한 안전조치와 예비동작을 하도록 하는 주의표지와 도로교통의 안전을 위해 각종 제한 및 금지 등의 내용을 알리는 규제표지, 도로의 통행방법과 통행구분 등 교통의 안전을 위하여 필요한 지시를 나타내는 지시표지, 도로이용자에게 목적지와 경유지의 방향이나 거리 등을 알려주는 도로표지 등이 있다.
대부분의 고속도로에 설치된 교통안전표지는 기본적인 상식을 지닌 운전자에게 알기 쉽고 이해하기 용이한 만큼 도로 주변의 표지판의 내용에 따른 안전운전 수칙을 준수하여 즐겁고 풍요로운 추석명절을 보내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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