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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광산구, 국가생산성대상 ‘수상’ |
2008년09월08일(Mon) |
다양한 고객만족 정책 발굴·추진 높이 평가
9일 시상식 가져…전갑길 구청장 직접 참석 |
광주시 광산구는 8일 “지식경제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2008 국가생산성 혁신대회’에서 국가생산성대상 고객만족부문 대상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광산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국가생산성대상을 수상하는 저력을 보였다.
이번 심사에서는 날로 높아지는 주민들의 이해와 요구를 능동적으로 파악하고 적극 대처해 다양한 고객만족 정책을 발굴·추진한 광산구의 노력이 높이 평가받았다.
시상식은 9일 오후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개최되며, 전갑길 광산구청장이 직접 참석한다.
구는 민선 4기를 맞아 강력한 행정혁신 운동을 추진하면서 행정의 고객인 주민에게 감동과 만족을 주는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고 실천해오고 있다.
전국 최초로 ‘행정불만정보제공보상조례’를 제정을 필두로 납세자 보호관제, 직소민원실, 전화친절도 조사 등을 적극 추진해 주민의 권익옹호와 공무원의 친절도 향상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창출하고 있다.
주민참여 예산제, 주민참여 공사감독제, 명예 감사관제, 열린 동장회의 등 주민에게 행정 참여 문호를 넓혀 투명한 구정으로 신뢰성을 높여왔다.
특히 전국 최초로 연중무휴, 자정까지 운영되는 ‘광산구청 언제라도 민원지원센터’를 대형 유통업체 내에 개설해 맞벌이가정 증가, 주 5일 근무 등 변화된 시대적 요구를 능동적으로 충족시켜오고 있다.
행정안전부 지방행정혁신 평가단은 지난해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민원행정 고객 만족도를 평가한 결과 광산구의 종합점수를 84%로 평가한 바 있다.
이 같은 결과는 광역시 8.6% 포인트, 군 6.2%포인트, 자치구 7.5%포인트 등 전국의 각급 지자체 평균 만족도보다 우수한 것이다.
전갑길 광산구청장은 “50만 인구시대를 대비하고 한반도 서남권 중추거점 도시로 성장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한 결과를 인정받아 기쁘다”면서 “창의적으로 능동적 구정 운영으로 지역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최창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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