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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시, 추석연휴 시민생활안정 종합대책 추진 |
2008년09월09일(Tue) |
| ‘시민생활 지원정보 안내’ 책자 발간 배포 |
광주시는 “추석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과 시민들이 편안한 명절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시민생활안정 종합대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우선 시는 교통정보 안내, 쓰레기·급수·가스 불편신고, 응급진료 등의 전화번호를 수록한 ‘시민생활 지원정보 안내’ 책자를 만들어 배포하고 시 홈페이지에 게재해 서비스를 제공한다.
교통 대책으로 종합버스터미널을 경유하는 시내버스를 늘려 운행하고 고속도로 요금소나 나들목에서 우회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며 국·시립 공원묘지에 13만5천여명이 방문할 것으로 보고 518번 시내버스를 기존의 8대에서 9대로 늘려 운행한다.
지원35번 시내버스의 기존 노선을 연장해 국립5.18민주묘지를 경유해 영락공원까지 운행토록 할 방침이며 예년 명절과 달리 공원묘지 주변에서 일방통행과 버스전용차선제를 실시하지 않고 2.5t 이상 화물차량에 대해서만 차량 통행을 제한한다.
수몰지역인 동복수원지 내 수몰민들에 대해서는 15일까지 순찰용 선박 2대를 이용해 성묘객 수송 서비스도 제공하며 광주역·공항·터미널 등에 구급차와 구급대원을 고정 배치해 귀성객들의 편안하고 안전한 고향방문을 돕도록 할 계획이다.
시는 또 응급의료기관과 당직 의료기관, 당번약국 등을 지정 운영하고 응급환자정보센터(1339)와 119구급대를 통한 의료기관 안내, 응급상담, 응급환자 수송 등 24시간 응급의료체계를 갖추기로 했다. 이와함께 연휴 기간에 상수도, 연료·가스의 안정적인 공급, 백화점과 재래시장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화재예방 안전대책, 주요 시가지 광고물 정비와 대청소, 제수용품 물가관리, 체불임금 청산 등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광주시 종합상황실(062-613-2913)로 문의하면 된다.[공수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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