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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제철소 김경식씨 ‘2008 대한민국 명장’ 수상 2008년09월07일(Sun)
‘계량부문’선정
지난 5일 서울 그랜드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열린 ‘2008 직업능력의 달’ 기념식에서 계량부문에 선정된 김경식씨(광양제철소 계측정비과) 가 명장증서를 받고 있다.
　포스코 광양제철소는 지난 5일 “계측정비과 김경식씨가 ‘2008 대한민국 명장’ 계량부문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포스코에 따르면 1976년 포스코에 입사한 김씨는 제철소에서 사용하는 계측기의 관리 및 교정 업무에 32년 동안 전념했으며 현재 표준교정 수퍼바이저로서 계량·계측 분야 EIC 자력 엔지니어링 기술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씨는 ‘강판의 폭 측정용 기준편 자동교정장치’를 개발해 제36회 정밀기술진흥대회에서 산업자원부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계량, 계측 기술 분야에서 10회에 걸쳐 수상하는 등 실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국가교정기관 운영 담당자로서 ISO9001, TS16949 등의 국제 품질규격을 획득하고 체계화하는데도 기여가 적지 않으며 사내 모범상을 수상하는 등 안밖으로 연구자의 모습과 모범사원의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김경식씨는 “반복되는 일은 좀 더 효율적으로, 편리하게 개선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며 “계량·계측 업무를 사랑한다”고 명장 수상에 대한 짧은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경식씨는 지난 5일 서울 그랜드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열린 ‘2008 직업능력의 달 기념식’에서 이영희 노동부장관으로부터 명장증서를 수여 받았다.

[김충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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