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출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김종달)는 지난 6일 월출산국립공원 천황야영장에 설치된 야외특설무대에서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을 주제로 한 ‘자연, 그 아우름’ 마당극공연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공연은 월출산국립공원을 찾는 탐방객 및 지역주민 400여명을 대상으로 자연을 훼손하는 대표적인 행위인 흡연, 오물투기, 야생동물 포획 등의 위험성을 마당극 특유의 풍자와 해학을 통해 표현했으며 관람객 모두가 자연의 소중함을 피부로 느끼고 아름다운 국립공원을 보전하는데 앞장설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월출산국립공원에서는 전국 각지의 탐방객이 집중되는 가을 성수기(단풍철) 기간동안 매주 마당극 공연을 실시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아름다운 국립공원 보전을 위해 다양한 홍보활동을 추진할 방침이다.
한편, 마당극공연에 앞서 우리나라 고유 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월출산국립공원을 알리기 위해 영암지역사회단체와 함께 ‘월출산 사랑! 추석맞이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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