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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 모두가 예방에 힘써야 2008년09월07일(Sun)
<완도경찰서 읍내파출소 김선욱>
　이미 일부의 학생들로 인하여 학교폭력이란 사회적인 문제가 대두되었고 가해학생들에 대한 계도 및 지속적인 홍보를 하였으나 폭력의 수법과 그 종류가 다양해지면서 학교폭력이 학교 내의 문제가 아닌 우리 모두의 과제가 되어 버렸다.

학교 폭력은 아직 이성적으로 성숙되지 않은 어린 학생들 사이에서 발생하는 것이기 때문에 피해학생 및 피의학생 등 관련자 모두가 정서적 및 신체적으로 커다란 상처가 남기 때문에 학교 폭력의 사후 처리가 아닌 예방이 가장 필요한 시점인 것이다.

주로 가해학생들의 특성을 살펴보면 주로 가정 내의 불화와 학교, 가정 내에서의 대화단절, 잦은 가출로 인하여 타 비행청소년과 어울리면서 좋지 않은 언행을 배우며 대중매체 및 인터넷을 통한 폭력적인 영상을 쉽게 접하여 모방을 하는 것 등이 가장 큰 원인이라고 생각한다.

이러한 폭력행위로 인하여 피해학생들은 가해학생들의 보복에 두려워 신고를 꺼려하는 것이 대부분이며 이를 기화로 주기적으로 학교폭력 자진신고기간을 설정하여 가해학생들을 계도해 왔다.

하지만 이러한 학교폭력이라는 것이 가해학생들의 전학 및 정학, 계도에 그치는 학교 내의 문제가 아닌 사회적인 문제로 커졌기 때문에 기존보다는 더욱 더 각별히 신경 써야 할 때인 것이다.

올해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학교폭력 집중단속기간이다. 이제부터라도 가해 학생들은 자신이 행한 폭력행위가 얼마나 사회적 파장을 일으키고 큰 죄가 되는 것인지에 대한 죄의식을 가져야 할 필요가 있다.

가정에서의 부모 및 학교에서 선생님들은 이러한 학생들과 지속적인 대화로 인하여 정서적으로 안정을 심어줄 필요가 있으며, 더욱더 많은 관심을 가져 스스로 비행청소년이 되지 않도록 힘써야 할 것이다.

미 성숙된 학생들 사이에 무시무시한 분위기가 아닌 학생들 모두가 평화로운 분위기의 학교생활이 되길 간절히 기원하고 싶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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