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부주의 화재의 주범 ‘담배꽁초’ |
2008년09월07일(Sun) |
| 광주소방본부, 8월말 현재 212건 발생 |
담배꽁초가 ‘부주의 화재’의 주범인 것으로 나타났다.
7일 광주시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올해 8월말 현재까지 발생한 화재 1천111건을 분석한 결과, 735건(66.2%)이 사소한 부주의 때문에 발생했다.
이 가운데 ‘담배꽁초’가 원인인 화재가 212건으로, 부주의로 발생한 화재 735건의 28.8%로 1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음식물조리 중 부주의 146건(19.9%). 쓰레기 소각 137건(18.6%), 불장난 90건(12.2%) 순이었다.
212건의 담배꽁초 화재 발생 장소로는 음식점이나 공장 등 비주거용 일반건물이 64건(30.2%)으로 가장 많고, 야외나 도로상이 59건(27.8%), 주거용 건물이 41건(19.3%), 임야가 35건(16.5%) 발생했다.
시 소방안전본부 관계자는 “담뱃불 온도는 약 500℃이고, 피우고 있는 상태일 경우에는 800℃까지 올라가 주변 가연물에 쉽게 옮겨 붙을 수 있으므로, 앞으로 건조한 가을 날씨에는 흡연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8월말 현재까지 광주지역에서는 전년도 대비 120건(12.1%)증가한 1천111건의 화재가 발생한 가운데, 인명피해 27명(사망4, 부상43)과 22억2천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공수열 기자]
|
|
 돌아가기
리스트 보기 출력하기
|
|
|
|
 이 슈
|
|
연재특집
|
코믹스-200727.jpg)
.gif)
.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