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와 보성군은 지난 5일 전남도청에서 박준영 전남도지사와 정종해 보성군수, (주)파라코디앤씨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보성 관광형 프리미엄 아울렛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사진>
군에 따르면 (주)파라코디앤씨에서는 700억원을 투자해 벌교읍 장양리 일원에 23만6천㎡ 부지에 아울렛 매장(90여개), 타워, 푸드플라자 등을 2011년 9월 완공을 목표로 건립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정종해 보성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전남도와 함께 보성 관광형 프리미엄 아울렛 건립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신속한 인허가 처리 등 행정적 사항을 최대한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보성군 관계자는 “이번 투자유치로 세수증대는 물론 1천여개의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보성차밭, 태백산맥 문학무대 등과 연계한 쇼핑과 관광을 동시에 추구할 수 있는 매력으로 관광객 증대에 시너지 효과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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