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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00t급 선박 우현탱크 폭발…3명 부상 2008년09월07일(Sun)
　6일 새벽 1시50분께 전남 여수시 오동도 북동쪽 4km 해상에 정박하고 있던 4600t급 석유제품 운반선 우준호(제주선적) 우현 탱크에서 폭발사고로 화재가 발생, 5분만에 진화됐다.
이 사고로 인도네시아 출신 선원 J씨(43) 등 선원 3명이 부상을 입었다.
우준호는 석유화학물질인 MTBE물질을 하역한 뒤 고온수증기로 세정작업을 하고 있던 것으로 여수해경은 보고 있다.
해경은 관계기관 합동조사를 통해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여수=김석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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