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장로회 장흥효성교회(임성곤 담임목사)에서 운영하고 있는 장흥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우리민족 고유의 대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어려운 경기속에서도 각계각층에서 온정이 가득한 위문의 손길이 끊이지 않아 소외된 이웃들이 풍성한 명절을 보낼수 있도록 하는데 큰 보탬이 되었다.
이날 나눔행사는 교도소 보라미봉사단(소장 박현조)에서는 복지관 무료급식소 이용어르신 50명에게 떡 2박스를 지원해 주었고, 장흥지구 적십자부녀봉사회(회장 김은희)에서는 장흥읍에 거주하는 거동불편 어르신 30명에게 송편 30셋트를 지원해 주었으며, 한국사회복지관협회에서는 10개읍면에 거주하고 있는 저소득 어르신 50명에게 20kg 햅쌀 50포와 관절과 허리가 아파 걸음걸이에 지장이 많은 어르신 25명에게 보행기를 밀면서 허리를 펴고 걸을수 있도록 보조보행기를 지원해 주었다.
또 광주에서 회사를 다니면서 안양면이 고향인 선종아씨가 고향의 어르신들에게 종합선물셋트 56개를 지원해 전달토록 했으며 부강레미콘(대표 황연수)에서는 20kg쌀 15포를 복지관 경로식당에 지원하는 등 각계각층에서 어려운 경기인데도 훈훈한 인심을 보여 주었다.
한국전력공사 장흥지점(지점장 이성구)에서는 직원으로 구성된 보라미봉사단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 150여만원을 복지관에 지정기탁해 관내 소년소녀가장 20명에게 20kg쌀 20포와 무료급식소 이용 어르신에게 양말 60셋트를 전달하면서 어르신들의 식사배식과 설거지를 봉사하는 등 어려운 이웃돕기에 적극 동참해 주었다.
장흥종합사회복지관(관장 최선자)에서는 명절마다 정부에서 지원을 받고있는 생활보호대상자는 선물이 답지를 하는데, 기타 차상위계층이나 돌발 영세민은 외롭고 쓸쓸한 명절을 보내는 것을 안타깝게 여겨 10개읍면에 거주하고 있는 독거어르신 10명의 가정을 선정해 현지가정을 직접 방문, 종합선물셋트 10박스와 라면 10상자를 전달했으며, 10개읍면 생활지도사 23명이 60명의 어르신들에게 직접빚은 송편을 60셋트를 전달해 따뜻한 이웃의 사랑을 솔선 실천하는 복지관이 되어 예년과는 달리 훈훈한 명절이 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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