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공기총과 엽총 등의 무기류가 국민들 사이에 일부 보편화되면서 상속 및 기증 등 우연한 기회를 통하여 습득하거나 보관할 경우가 많아졌다.
하지만 이러한 무기류가 법적 허가를 받지 않는 대상일 경우 형사 처벌을 받게 되는 것을 알고 있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결국 이러한 법 규정을 모르는 선의의 피해자들 및 이러한 무기류로 인하여 불상사가 생길 수 있는 점, 이러한 불법 무기류가 도난·분실되어 범죄에 악용될 수 있는 상당한 위험성까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이미 9월1일부터 불법무기류 자진신고기간을 설정하여 대대적인 홍보 및 신고 접수를 받고 있으며 불법으로 무기류를 소지하게 된 사람들에게 간단한 절차만으로 범법자로서의 불안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9월 30일까지 시행하고 있다.
이번 자진신고기간을 통하여 우연히 습득되거나 보관중인 무기류가 법적허가가 된 것인지 반드시 확인할 필요가 있으며 그 외의 경우라 할지라도 가까운 경찰관서나 군부대에 신고할 경우 불법무기류의 출처나 이에 대한 형사책임을 묻지 않을 뿐만 아니라 본인이 소지를 원하면 법적인 절차에 의해 허가증까지 교부할 수 있다.
불법무기류의 사용은 타인의 생명과도 직결되며 사회적인 불안요소이기 때문에 이번 자진기간을 통하여 모두의 안전을 지켜야 하겠다. 우리 모두가 적극적인 참여 및 협조를 통하여 국민 모두가 안전한 상태에서 생활하였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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