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YS중공업 주식회사<사진> 김영민(57·원안사진) 이사는 지난 9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COEX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한승수 국무총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제 5회 조선의 날’ 기념행사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동양에 나폴리라 일컫는 여수 YS중공업 주식회사 수리사업본부 김영민 이사가 대통령산업표창을 수상했다.
김영민(57) 이사는 지난 9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COEX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한승수 국무총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제 5회 조선의 날’ 기념행사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뛰어난 경영능력과 창의력, 직원들을 배려하는 마음과 수리사업 능력이 타의 모범이 되어 수상하게 되었다.
그는 10년전 신영조선소를 경영했고 현재 YS중공업주식회사 수리사업본부에 재직 중이다.
조선경력 32년으로 기술이 탁월하고 열정과 창의력을 쏟아 부은 결과 조선업계의 추천을 받아 산업부 최종심사후 표창을 받은 것이다.
김 이사는 “지인들의 격려와 노력이 있어서 표창장을 받았다”고 겸손하게 말했다.
김 이사는 조선업계에서 근무하면서도 환경의 소중함을 미리 알고 깨끗한 바다살리기 운동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주위에서는 “김 이사의 열정과 정열을 이어받을 필요가 있고 항상 생각하고 노력하는 자세를 바라볼때 숙연해진다”고 말하고 있다.
김 이사는 부인 박홍덕 여사와 사이에 1녀를 두고 있다.
한편 지난 1월 대한조선에서 회사명칭을 변경한 YS중공업(대표이사 오이수)은 1만 DWT급 다목적운반선(MPC) 건조로 지난해 540억원의 수출실적을 올린 중견 조선소로 올해에만 1만 DWT급 MPC 20여 척과 3만5천t급, 5만 5천t급 벌크캐리어를 수주하는 등 향후 4년치 건조물량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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