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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성군, 웅치올벼쌀 수확 한창 |
2008년09월04일(Thu) |
| 품질고급화로 농가소득 한몫…18억2천만원 예상 |
보성군은 청정지역에서 친환경농법으로 재배되어 최근 웰빙식품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올벼쌀 수확 및 판매가 한창이다.<사진>
군에 따르면 “지난 21일부터 9월 13일까지 수확하게 될 웅치올벼쌀은 고품질로 인정받는 진부찰벼, 신선찰벼, 동진찰벼 등 284농가가 162ha를 재배해 520톤을 수확, 18억2천만원의 소득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웰빙 웅치올벼쌀은 일찍 수확한 햅쌀을 주 원료로 약 80~85% 정도 익었을 때 수확해 가마솥의 특성을 살려 수증기로 쪄서 현미로 도정하여 고소한 맛과 함께 영양소가 파괴되지 않은 전통식품으로 1990년 이래 그 명성이 널리 알려져 소비자들로부터 추석 전후는 물론 연중 각광을 받고 있다.
보성농업협동조합에서는 원료의 계약재배로 생산, 가공과정에서 GAP(우수농산물관리제도) 인증을 획득함으로써 농산물의 안전성 확보로 국민 건강증진에 기여는 물론 고객의 신뢰를 받을 수 있게 됐다.
한편 웅치올벼쌀은 웅치농협과 대산작목반에서 다가오는 추석을 맞이해 전국농협 등 판매망을 통해 출하할 예정이며, 포장규격은 4종으로 소포장 800g, 1kg, 선물용 2.4kg, 3kg단위로 포장·판매되며 판매단가는 800g 4,500원, 1kg 5,300원에 판매되고 있다.[보성=이욱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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