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농사철 보행자 등 교통사고에 주의를 |
2008년09월01일(Mon) |
| <고흥경찰서 정보보안과 안병근> |
가을이면 농촌에서 농사일로 바쁜 일과시간을 보내게 되는데, 밤늦은 시간까지 논밭에서 일을 하고 귀가 중에 또는 이른 새벽에 일을 하기 위해 출타 중 도로에서 보행자 교통사고 및 농기계사고 위험이 매우 높다.
농촌지역에서는 보행자 교통사고 사망자가 50% 이상을 차지할 정도여서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특히 보행자 교통사망사고는 60세 이상 노년층 이거나 어린이들에게 집중돼 안타까움을 더해주고 있다.
더구나 보행자 교통사고는 대부분이 중상 및 사망사고로 생명에 직접 위협을 주기 때문에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다음 몇 가지 안전수칙을 당부 드리고자 한다.
첫째, 도로를 건널 때는 반드시 횡단보도를 이용해야 한다. 무단횡단은 보행자 사고의 주원인이 되며, 또한 사고발생 때도 보호받지 못하기 때문이다.
둘째, 횡단보도가 없는 도로에서는 차가 오가는지 좌·우를 잘 확인해야 한다. 길을 건너는 동안에도 계속 살피고, 통행하는 차량이 많을 때에는 보호자와 같이 건너거나 운전자의 양보를 받아 길을 건너가야 한다.
셋째, 야간·새벽 시간대나, 비가 오거나 안개가 낄 때에는 되도록 밝은 색 옷을 입어야 한다. 운전자의 시야 확보가 어려운 때에는 밝은 색 계통의 옷을 입어야 안전하기 때문이다.
넷째, 야간에 차량의 통행이 적다고 하여 차도를 걷거나 무단횡단을 하는 것은 위험하다. 차량 운전자 또한 차량의 통행이 적기 때문에 과속을 하게 되고, 이로 인해 급정지 등 상황 대처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경운기·트렉터 등 농기계에는 야광 반사판을 반드시 부착하고 되도록 야간 운행을 삼가야 한다. 농기계는 속도가 느리기 때문에 농기계 후미에 야광 반사판 미부착시 자동차 운전자가 식별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농사철 보행자 등 교통사고, 안전수칙 지켜 예방하고, 안전수칙을 지킬 때 자신의 생명도 지킬 수 있다는 것을 명심 하였으면 한다.[관리자 기자]
|
|
 돌아가기
리스트 보기 출력하기
|
|
|
|
 이 슈
|
|
연재특집
|
코믹스-200727.jpg)
.gif)
.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