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중장년층 여성 질환이 꾸준히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광주시 북구가 여성사회교육을 운영해 여성건강 증진 및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하고 있다.
2일 북구는 “오는 18일부터 12월 11일까지 3개월 과정으로 실시하는 여성사회교육을 운영을 위해 오는 5일까지 관내 여성을 대상으로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대상은 관내 여성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수강을 원하는 주민은 광주시 북구청 복지사업과에 방문 또는 전화(☎510-1342)를 통해 5일까지 접수하면 되고 수강료는 무료로 운영된다.
이번 여성사회 교육은 오는 18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3개월 과정으로 12월 11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2시간동안 일곡도서관 강당에서 열리게 된다.
교육은 9월에는 여성암의 진단과 치료를 주제로 실시되고, 10월에는 한방미용 성형, 행복한 삶을 위한 마음의 관리, 응급조치 왜 5분이 중요한가, 한방의학에서 바라본 정신건강 등에 대해 교육된다.
또한 11~12월에는 현대인의 건강과 스트레스 관리, 웃음특강, 인생과 재테크, 골다공증 등에 대해 강의되며 교육을 수료한 교육생에게는 수료증이 교부되고 공로자에게는 표창장도 수여하게 된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여성들의 신체적·심리적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처로 각종 질환의 사전예방과 대처를 위해 여성건강교실을 준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여성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채로운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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