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가 박재동 화백이 광주에서 특강을 한다.
2일 광주시에 따르면 5일 오후 3시 김대중 컨벤션센터 201호 세미나실에서 박 화백은 ‘만화의 힘’을 주제로 ▲어린시절 그림과 만화이야기 ▲회화 및 만화세계의 차이점 ▲만화의 발전과정 ▲문화콘텐츠를 만드는 상상력의 근원에 대한 이야기를 전달한다.
박화백의 강연은 ‘2008 찾아가는 문화콘텐츠 전문가 특강’의 하나로 문화콘텐츠 분야의 명사들의 강연을 통해 문화 콘텐츠에 대한 이해 증진 및 문화산업의 인식의 폭을 넓히기 위해 광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박 화백은 한겨레신문의 시사만화 만평을 담당하며, 잔잔하면서도 날카로운 풍자와 따뜻한 유머, 냉정한 현실분석을 통해 강한 인상을 남긴 작가로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 애니메이션 교수로 재직 중이다.
이번 특강은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 고석만 원장, 영화 ‘실미도’의 김희재 작가, 큐브엔터테인먼트 홍승성 대표의 강연에 이어 올해 네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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