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은 추석 명절을 맞아 일반 농산물을 친환경 농산물이나 우수 농산물, 지리적표시 등록 농산물 등으로 둔갑시키는 행위에 대한 특별 단속을 벌인다고 28일 밝혔다.
내달 3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단속에서 농관원은 명예감시원 및 소비자단체와 합동단속반을 꾸려 일반 농산물과 인증·등록 농산물의 혼합 판매, 인증 스티커의 불법 부착행위 등을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농관원은 백화점과 대형마트, 재래시장 뿐만 아니라 친환경 농산물 등을 식재료로 사용한다는 단체급식업체나 인터넷 판매업체에 대해서도 단속 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농관원은 일반 농산물을 친환경 농산물 등으로 둔갑시킨 행위에 대해서는 사법처리하는 한편 농약 잔류량 검사 등을 통해 친환경 농산물 등이 인증·등록 기준에 미치지 못할 경우 인증·등록을 취소할 방침이다.
코믹스-200727.jpg)
.gif)
돌아가기
.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