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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구, 구민 1인 1계좌 갖기 운동 추진 |
2008년08월28일(Thu) |
| 12월말까지…목표액, 2천계좌 1억원 잡아 |
지난 6월 16일 광주시 남구 관내 초·중·고생과 대학생 131명을 선발해 장학금 6천300만원을 지급한바 있는 효사랑 장학재단(이사장 조기전)이 구민을 대상으로 1인 1계좌 갖기 운동을 추진한다.
조기전 재단 이사장은 28일 “장학재단 기금조성을 위한 1계좌 갖기 운동은 9월 1일부터 12월 말까지 추진할 예정이며, 목표액은 2천 계좌에 1억원으로 잡고 있다”며 “내 자녀는 물론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기금조성 사업인 만큼, 남구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1계좌 갖기 운동에는 남구 주민, 공무원, 사회단체, 기업 등 장학재단 발전에 뜻이 있는 모든 사람과 단체가 참여할 수 있으며, 1계좌 월 5천원인 장학기금은 매월 1~2계좌씩 자동이체를 통해 납부하거나 광주은행 입금계좌를 통해 일시 납부할 수도 있다.
남구 유일의 장학재단인 효사랑 장학재단은 지난해 11월 출범했으며, 기업인, 자영업자, 사회단체 대표, 주민 등 14명이 이사진으로 참여하고 있다.
재단은 올해부터 남구 관내 초중고 대학생 150명씩을 선발해 개인당 20만원에서 200원까지 매년 총 5천여만원씩의 장학금을 지급해 나갈 계획이다.
남구 효사랑 장학재단이 운영하는 장학금의 종류에는 학업성적이 우수한 학생에게 지급하는 우수장학금(200만원~20만원), 저소득층 자녀에게 지급하는 자립장학금(50만원~20만원), 효행이 뛰어난 학생에 지급하는 효사랑 장학금(70만원~30만원)등이 있다.
남구 효사랑 장학재단 후원계좌는 광주은행, 125-107-314337이다.[봉헌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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