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북구가 민선4기 출범과 함께 추진한 친 기업사랑운동이 차근차근 결실을 다지고 있다.
북구는 18일 “기업사랑운동의 일환으로 ‘북구 중소기업제품 안내 책자’를 발간해 중소기업체의 대대적인 생산품 홍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1천부를 발간한 ‘북구 기업사랑 중소기업제품 안내책자’는 A4규격에 총 111페이지로 생활용품, 음식료품, 첨단산업제품, LED·광 관련 제품, 건설·건축·금속·기계설비 제품 등 149개 기업체의 생산 제품을 수록하고 있다.
또한 북구 중소기업체의 업종별·제조업체별 현황도 함께 소개하는 등 기업체의 다양한 정보를 담고 있어 중소기업제품의 홍보 효과가 매우 클 것으로 기대된다.
북구는 안내책자의 홍보 효과를 높이기 위해 광주시 및 구청, 동주민센터에 안내책자를 비치함은 물론 해당기업체와 유관기관인 광주테크노파크, 광주과학기술원, 한국산업단지공단 등에도 배부해 적극적인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우리지역에서 생산된 제품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이 기업사랑운동의 시작이다”며 “이번 중소기업제품 안내 책자는 지역생산 제품을 주민에게 소개하고 기업의 생산 판촉 활동을 돕기 위해 발간하게 됐다”고 말했다.
북구는 최근 우수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술거래 및 기술사업화 촉진을 위한 우수기술 시제품 제작 지원사업과 중소기업 상표디자인 개발 지원사업 등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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