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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농협, 유통업체 초청 납품제안 설명회 |
2008년08월12일(Tue) |
| 추석절 대비 전남농산물 판매 확대 추진 |
전남농협(본부장 이덕수)은 추석절 농산물 판매확대와 수확기 판로 개척을 위해 도매시장 경매사, 유통업체바이어 등 20여명을 초청해 전남농산물 납품제안 설명회를 갖는다.
12일 전남농협에 따르면 13일부터 14일까지 제주지역에서 개최되는 납품제안 설명회는 추석절에 상품화가 가능한 지역본부, 나주, 담양, 장성, 진도연합사업단이 참여하고 추석절 출하 품목인 배, 사과, 토마토, 메론 등 10여 품목에 대해 납품을 제안할 계획이다.
이번 설명회는 농협 연합사업단에서 취급하고 있는 산지농산물에 대한 특성과 유통시설, 생산현황, 출하가능량, 출하시기 등 바이어들이 필요로 하는 산지 정보를 제공해 전남농산물에 대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각 연합사업단별로 바이어와 개별접촉을 통해 추석물량 확보 및 하반기 납품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다.
특히 지역 농산물 공동브랜드인 햇뜻, 365생, 대숲맑은, 해지연, 비단고을 등 산지브랜드 홍보에도 집중할 계획이다.
또한 전남농협은 이번 기회에 전남쌀의 최대 소비처이기도 한 제주지역 쌀 시장에 대한 마케팅도 함께 추진해 추석절 전남농산물 판매에 최선을 다한다는 전략이다.
조영조 경제부본부장은 “농산물을 직접 구매하는 바이어들에게 우수한 전남 농산물을 더 많이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공수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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