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이 장성의 미래를 이끌어가 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기금을 확충하고 다양한 시책을 실시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장성군은 지난 12일 우수한 지역인재 육성을 지원하기 위해 재단법인 장성장학회에 군비 3억원을 추가 출연, 올해 총 5억원의 장학기금을 출연했다고 밝혔다.
이를 계기로 장성군은 올해부터 5억원의 장학기금을 출연하여 2010년까지 30억원의 장학기금을 확충, 학업성적은 우수하나 생활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이 학업을 포기 하지 않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더 많은 장학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 군비 25억원의 예산을 투자하여 방과 후 학교, 외국어타운 운영, 영어경시대회, 교육환경 개선사업 등 다각적인 인재양성 지원 시책을 펼쳐 열악한 농촌 교육환경 개선을 실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지속적인 교육환경 개선사업 및 다양한 장학혜택 제공으로 장성의 미래 주역이 될 청소년들이 학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단법인 장성장학회는 92년 설립된 이래 18억9천만원의 장학기금을 확충하여 생활형편이 어렵고 학업성적이 우수한 중·고·대학생 566명에게 7억3천3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특히, 올해는 재단법인 장성 장학회 정관을 개정해 기존의 대학생, 고등학생에서 중학생까지 장학금을 확대 지원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관내 중학생 30명에게 장학금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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