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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수 열기로 삼복 더위를 잊는다’ |
2008년08월13일(Wed) |
| 전남교육청 소속 교원 5천700여명 전문성 신장 등 위해 각종 연수 참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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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내 전체 교원 중 약 30%에 해당하는 5천700여명의 교원이 전문성 신장과 교수·학습방법 개선을 위한 각종 연수에 몰두해 뜨거운 여름철을 의미있게 보내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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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소속 교원들의 하계 방학 중 연수 열기가 뜨겁다.
13일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도내 전체 교원 중 약 30%에 해당하는 5천700여명의 교원이 전문성 신장과 교수·학습방법 개선을 위한 각종 연수에 몰두해 뜨거운 여름철을 의미있게 보내고 있다.
이에 발맞춰 자격연수, 직무연수, 특수분야 직무연수 등 다양한 연수과정이 전남교육연수원을 비롯해 광주교대, 전남대, 목포대, 한국교원대 등에서 개설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여름방학 중에는 유·초·중등 교원을 대상으로 한 교장·교감 자격연수와 1급 정교사 및 부전공 자격취득을 위한 연수가 운영되고 있으며, 과목별 학습지도와 정보활용능력 함양을 위한 직무연수가 다양하게 운영되고 있는데, 전남도교육연수원을 비롯한 각종 연수기관에서는 5천681여명의 교원들이 배움의 열기로 폭염을 이겨내고 있는 것이다.
한편, 새정부의 국정과제에 포함된 대안교육기관 교사연수를 위해 교육과학기술부의 특별교부금이 지원되는 가운데 8월중 곡성평화학교에서 대안교육 관련 교원 80여명을 대상이며, 금년 5월 개설된 전남교육연수원 내 외국어교육연수관에서는 100여명의 영어과 교사들에 대한 연수도 진행 중이어서 교사들의 외국어 활용능력 향상과 수업 방법 개선을 유도, 전남 학생들이 국제화시대에 의사소통 능력을 갖춘 글로벌 인재로 육성될 수 있도록 기반 조성에 힘쓰고 있다.
이와 같이 학생지도력 향상을 위한 교사들의 연수 열기는 교육활동의 질적 향상과 공교육 교육경쟁력 강화로 이어져 농산어촌이 대부분인 전남의 어려운 여건을 뛰어넘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타시도에 비해 우수한 교육성과를 거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천병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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