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지역 어업인과 유관기관 단체 등 수산인 가족이 화합과 결속을 다짐하는 제2회 어업인 한마음 대회가 14일 안양면 수문해수욕장에서 개최된다.
한국수산업경영인 장흥군연합회(회장 문부환)가 주최하고 장흥군 및 장흥수산사무소, 장흥군수협 등이 후원한 이번 어업인 한마음대회는 유선호 국회의원과 이명흠 장흥군수, 이승일 장흥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박형윤 장흥수산사무소장, 김양규 장흥군수협장 등 수산관련 기관·단체장과 어업인 가족 등 500여명이 참석해 대성황을 이룰 전망이다.
이날 이명흠 장흥군수는 수산업 경영인 장흥군연합회로부터 명예 회원패를 받을 계획이다.
오전 11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대회사, 표창장 수여, 축사, 결의문채택 순으로 진행되는 이번 한마음 대회는 고유가와 물가인상으로 어업경영 여건이 갈수록 어려운 상황에서 어업인 가족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과 친목을 다지며 단합된 힘과 역량으로 개방화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해양수산발전을 도모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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