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바다나 강, 계곡 등 각종 유원지에서 물놀이를 즐기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다. 이에 따라 안전사고 위험도 증가하고 있다.
물놀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몇가지 명심해야 한다. 우선 수영전에는 손, 발 등의 경련을 방지하기 위해 반드시 준비운동을 하고, 다리, 팔, 가슴 등에 물을 적신후 들어가야 한다.
건강상태가 좋지 않거나 식사 직후에는 수영을 하지 않아야 한다. 물놀이를 즐기던중 물에 빠진 사람을 발견하면 주위에 소리쳐 알리고, 여러사람이 힘을 합쳐 구조해야 하고, 구조 경험이 없는 사람이 함부로 물속에 뛰어 들지 않도록 해야 한다.
또한 자신의 수영능력을 과신해 무리하게 장시간 수영하지 말고 호수나 강에서는 혼자 수영하지 않아야 한다. 또한 10세 미만의 어린이들은 위험요인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기 때문에 보호자와 함께 물놀이를 즐겨야 한다.
아이들이 물놀이하는 물의 깊이는 배꼽정도까지 차는 정도가 적당하며 계곡이나 바다의 경우 물에 휩쓸려 떠내려가기 쉬우므로 물살이 세거나 파도가 높을때는 물놀이를 하지 않도록 해야한다.
가족들과 즐거운 휴가철을 보내기 위해서는 위와같은 물놀이 안전수칙을 잘 지켰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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