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북구가 2008년 상반기 민원처리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민원인 대부분이 만족한 것으로 조사됐다.
북구는 4일 “지난 7월 9일부터 15일까지 인·허가민원 관련으로 구청을 다녀간 민원인 200명을 대상으로 행정서비스 절차의 편리성 등 7개 항목에 대해 전화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민원인 대부분이 만족했다”고 밝혔다.
주요 설문내용은 ▲행정서비스절차의 편리성 ▲담당공무원의 친절도 ▲민원처리 시간과 정확성 ▲담당공무원의 업무처리 능력 ▲담당공무원의 청렴도 ▲통합증명발급창구 운영 인지 여부 ▲민원처리 관련 기타 의견수렴 등 7개 항목을 조사했다.
설문조사 결과 행정절차의 편리성 95.5%, 공무원의 친절도 99.5%, 공무원의 청렴도 100% 등 평가항목 대부분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부서별로 통보해 항목별 미흡한 사항에 대해 민원처리 시 개선 및 적극 보완토록 했다.
한편 북구는 2007년도 하반기 만족도 조사결과를 반영, 친근하고 정감있는 사랑방 민원실을 조성하기 위해 민원실에 대형벽걸이 TV, 민원인 전용컴퓨터, 프린터, 팩스, 핸드폰충전기 구입 등 민원인 편의시설을 확충해 민원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북구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하는 민원행정 선진화를 구현하기 위해 공무원 친절교육, 민원 편의시설 개선 등 다양한 고객만족 시책을 운영해 보다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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