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광주전남지역본부 김재평 본부장이(좌) 생필품을 전달하고 송윤순 패밀리요양원장(우)과 악수를 나누고 있는 모습.
기아자동차 광주전남지역본부가 자동차 판매기금을 적립하고 불우이웃을 돕는 등 ‘지역사랑 캠페인’ 실천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기아차 광주전남지역본부는 7일 북구 생용동 소재 패밀리요양원에서 김재평 기아차 광주전남지역본부장, 송윤순 패밀리요양원장 등 기아차 및 요양원 임직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불우이웃돕기 행사를 갖고 쌀(20kg) 30포대, 화장지(30롤) 32개 등 200여 만원 상당의 생활필수품을 요양원 관계자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아차 광주전남지역본부가 실시한 불우이웃 돕기 행사는 광주공장에서 생산한 차량(스포티지, 뉴카렌스, 봉고트럭)이 광주관내의 기아차 영업지점에서 판매될 경우, 1대당 2천원의 기금을 적립해 분기별로 사회에 환원하는 ‘지역사랑 캠페인’의 일환으로 올 초부터 적극 실시해오고 있다.
기아차 광주전남지역본부의 ‘지역사랑 캠페인’은 기업의 이익을 사회에 환원해 힘들고 어렵게 살아가는 이웃들과 고통을 함께하고 기아차를 사랑하고 아껴주는 지역민들의 사랑과 애정에 보답하는 차원에서 실시하고 있다.
이 날 행사에 참석한 김재평 광주전남지역본부장은 “경제적인 고통을 겪고 있는 불우한 이웃들을 위해 기아차는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봉사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민의 사랑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또 송윤순 패밀리요양원장도 생필품을 전달 받는 자리에서 “올해 개원해 주위의 도움이 간절하던 차에 기아차 임직원들이 꼭 필요한 물품을 지원해 주어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기아차 광주전남지역본부는 ‘지역사랑 캠페인’ 불우이웃 돕기를 분기별로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아갈 예정이며 신개념 소형 CUV ‘쏘울(Soul)’이 하반기 광주공장에서 본격 생산되는 만큼 ‘지역사랑 캠페인’ 불우이웃돕기 판매기금 적립도 더욱 탄력이 붙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기아차 광주전남지역본부로부터 생필품을 지원 받은 패밀리요양원은 북구 생용동에 위치한 노인전문요양시설로 약 70여 명의 노인들이 생활하고 있으며 올해 5월 개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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